안녕하십니까. 빛과소금교회의 한광희 입니다. 아직 제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혹시 지수아빠 라고 한다면 기억이 기억이 새로우실 분들이 계실까요.
연락도 못드리고 찾아뵙지도 못하며 무심히 지내버린 지난 일년....바쁘게 살아왔다는 핑계는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제가 샤롯스빌에 처음 정착한 2002년 연말로 부터 제게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들을 하나도 갚지 못하고 어색하게 떠나버린 지난날에 대한 용서를 빕니다.
인구 4만 밖에 되지 않는 샤롯스빌에서 약 200 가구 남짓한 한인들이 모여살고 있다면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반갑고 만나서 기쁜 사람들이 되어야 할텐테, 왠지 모를 서먹함과 어색함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것은 저 자신의 인격이 모자라고 신앙이 한참 부족하였기 때문임을 이번 기회를 통하여 깨달으려 합니다.
이번 우리교회 부흥회에 먼저 찾아주신 주목사님과 두분 장로님들....참으로 오랫만에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며 젊은 저의 건강과 생활을 걱정해 주시던 모습으로, 어린사람을 한없이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다른 많은 분들의 환한 미소에서 지난날 사소한 감정의 앙금을 쉽게 털어버리지 못한 저의 어리석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또한 늦었지만 지난 1년의 무심함에 대한 용서를 빕니다. 지난날 우리의 허물은 모두 잊어주시고, 앞으로는 한 마을에 사는 이웃으로서, 같은 말과 글을 쓰는 이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같은 교회라는 커다란 울타리안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좋은 날들만 있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연락도 못드리고 찾아뵙지도 못하며 무심히 지내버린 지난 일년....바쁘게 살아왔다는 핑계는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제가 샤롯스빌에 처음 정착한 2002년 연말로 부터 제게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들을 하나도 갚지 못하고 어색하게 떠나버린 지난날에 대한 용서를 빕니다.
인구 4만 밖에 되지 않는 샤롯스빌에서 약 200 가구 남짓한 한인들이 모여살고 있다면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반갑고 만나서 기쁜 사람들이 되어야 할텐테, 왠지 모를 서먹함과 어색함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것은 저 자신의 인격이 모자라고 신앙이 한참 부족하였기 때문임을 이번 기회를 통하여 깨달으려 합니다.
이번 우리교회 부흥회에 먼저 찾아주신 주목사님과 두분 장로님들....참으로 오랫만에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며 젊은 저의 건강과 생활을 걱정해 주시던 모습으로, 어린사람을 한없이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다른 많은 분들의 환한 미소에서 지난날 사소한 감정의 앙금을 쉽게 털어버리지 못한 저의 어리석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또한 늦었지만 지난 1년의 무심함에 대한 용서를 빕니다. 지난날 우리의 허물은 모두 잊어주시고, 앞으로는 한 마을에 사는 이웃으로서, 같은 말과 글을 쓰는 이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같은 교회라는 커다란 울타리안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좋은 날들만 있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