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선교에 관한 네 번의 설교를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사도행전 16장의 말씀에서 바울의 선교 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고, 그들을 인도하셨는지를 살펴보면서 함께 단기선교에 대한 우리의 계획과 마음을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 사도행전 16장 6-10절은 사도행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도행전 13장부터 나오는 바울의 선교 여행에서 바울은 총 3번의 선교 여행과 죄수의 신분으로 가는 로마 여행까지, 총 4번에 걸쳐 선교를 했습니다. 그 중에 본문은 두 번째 선교여행의 초기 내용입니다.
스크린에 있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울이 1차 선교여행 때 간 지역은 소아시아 지역이었습니다. 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바울 일행은 얼마 지나서 다시 2차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2차 선교여행을 떠난 목적을 사도행전 15장 36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라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여기서 ‘방문하자’는 말은 아픈 자를 돌보거나(마 25:36), 혹은 고아와 과부를 돌볼 때(약1:27) 사용하는“ἐπισκεπτομαι(에피스
스크린에 있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울이 1차 선교여행 때 간 지역은 소아시아 지역이었습니다. 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바울 일행은 얼마 지나서 다시 2차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2차 선교여행을 떠난 목적을 사도행전 15장 36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라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여기서 ‘방문하자’는 말은 아픈 자를 돌보거나(마 25:36), 혹은 고아와 과부를 돌볼 때(약1:27) 사용하는“ἐπισκεπτομαι(에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