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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예전에 주일학교 사역 할 때에 “왕의 자녀답게 살아요”라는 주제로 성경학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우리는 하늘 왕의 자녀이다, 그러므로 왕의 자녀답지 않은 습관은 버리고, 왕의 자녀다운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신앙생활 하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왕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어떻게 왕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습니까?
왕의 자녀답지 못한 모습은 버리고, 왕의 자녀다운 모습을 살아가면 됩니다.
먼저, 왕의 자녀답지 못한 모습을 버리는 것은 죄악된 모습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은 이를 모티피케이션(Mortification)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고행’이란 의미있지만, 더 정확한 번역은 '죄 죽임'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칭함을 받았지만 여전히 죄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매순간 죄를 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죄와 싸워야 합니다. 죄를 죽여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성숙을 위해서 한 평생 추구해야 기본원리입니다.
다음으로, 왕의 자녀답게 사는 것은 무엇이냐? 거룩함을 추구하는 ‘성화의 삶’을 의미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왕의 행보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비천에 처하든 풍부에 처하든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둘째, 좋은 것(관계)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것입니다.


2. 태평성대를 주신 이유

먼저 왕의 행보 첫 번째는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4절 말씀을 보니깐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실 때에 분명한 이유가 있듯이, 태평시대를 주시고, 성장을 주시고, 성공을 주시는 것에도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태평함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3-4절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아버지 다윗은 성전 건축하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하나님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다윗 때에는 주변으로 원수들이 가득해서, 사방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태평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5절)
하나님의 뜻을 붙잡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험난한 폭풍 가운데에서도 나침반을 쥐고 있는 사람이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듯이,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이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뜻을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반면, 말씀을 기억하고 있지 않으면, 고난 가운데에서 좌절하게 되고, 풍요로운 가운데 에서 정신 못차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 고난이든 태평함이든.. 우리는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혼란과 분주함 가운데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붙잡기 위해서는 말씀에 사로잡혀 있어야 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여호수아 1:8 상반절) 이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붙잡는 것, 그것이 바로 왕의 행보입니다.


3. 좋은 유산을 물려주라

왕의 행보 두 번째는 좋은 것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윗 왕의 행보였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좋은 것, 좋은 관계를 물려주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건축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성전은 계획만 한다고 세워지지 않습니다. 설계를 하고, 재료를 확보하고, 공사를 해야 세워집니다. 이에 솔로몬은 재료를 확보해야 했습니다.
당시 건축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좋은 목재였습니다. 당시 좋은 목재라고 하면 레바논의 백향목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레바논에서 생산된 백향목은 썩지 않고 좀먹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목재였습니다. 그런데 이 백향목은 레바논 지역에서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두로 왕 히람이 다스리고 있었던 곳있었습니다. 만약 솔로몬과 히람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면 백향목을 구하지 못하거나,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솔로몬과 히람의 관계는 어떠했습니까? 히람은 이미 솔로몬에 대해 우호적인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고 기록합니다. 다윗과 친분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 아들 솔로몬에 대해서 우호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솔로몬은 성전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과 잣나무 등 필요한 재목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벌목과 운반에 필요한 일꾼도 두로 왕국에서 모두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이게 다 누구 덕분입니까? 다윗이 살아생전 히람 왕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입니까? 다윗처럼 좋은 관계를 물려줄 수 있다면, 그것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왕의 행보는 좋은 관계를 물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부모자식 간에, 전임자와 후임자의 간에.. 좋은 관계를 물려주는 것입니다.


4. 함께 성공을 이룬다

왕의 행보 세 번째는,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것입니다. 왕의 행보는 자신만을 위하는 삶이 아닙니다.
솔로몬은 히람 왕의 협조로 필요한 재목과 일꾼들을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솔로몬은 <윈-윈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자기의 유익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유익도 챙겨줌으로써, 너도 좋고 나도 좋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솔로문은 히람 왕에게 정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내가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6절)
크리스천은 나의 성공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울 줄 알아야 합니다. ‘너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다’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어떨 때 이런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까? 너와 내가 한 팀이라고 생각할 때에, 그런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왕의 행보는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것입니다. 한자의 큰 대(大)자는 사람 인(人)에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진 모습입니다. 즉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거운 짐을 짊어질 때 큰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돈이 많다고 큰 부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을 큰 부자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부자는 3대 가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주 최 부자의 신화>라는 책을 보면, 경주 최부자는 12대 걸쳐 300년 동안 가문의 부를 이어 갔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그들은 4가지 기준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첫째, 자기가 사는 사방 100리 안에는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 둘째,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말라, 셋째, 재산은 만석 이상을 넘기지 말라, 넷째, 벼슬은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돈 있고, 힘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았습니다. 혼자만 잘 살겠다고 다른 사람을 죽이지 않습니다. 대신 기꺼이 다른 불행을 이용하지 않고, 함께 살길을 모색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짐을 짊어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경주 최씨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부자였기에 그 집안이 오랫동안 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주변 사람과 함께 잘 삶으로써 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왕의 행보는 자신만을 위하지 않습니다. 기꺼이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우므로,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사람입니다.


결론

다윗 왕과 솔로몬 왕의 행보.. 이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좋은 관계를 전해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사람이어야 한다.
위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아래로, 다음 세대 또는 후임자와의 관계 속에서는 좋은 것을 전해주며, 옆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그들의 성공을 돕습니다. 이것이 솔로몬 왕의 행보였고, 다윗 왕의 행보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좋은 것을 전해주고,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주의 거룩한 백성들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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