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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설교 – 주병열목사] [비디오 설교 – 박진석목사][비디오 찬양] [비디오 특송] [비디오 경배]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사람입니다. 많은 경우에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각 개인에게 구체적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공통된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하나님의 뜻은
[요6:40]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하나님의 뜻은 아들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살전4:3]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벧전3:17]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때로는 고난받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읽지는 않았지만, 16절부터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가운데 아직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몰라 기도하며 찾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까? 그러면 오늘 이 말씀에서부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세 종류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박콘이라는 사람은 사람을 거미와 같은 사람(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 개미와 같은 사람(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 꿀벌과 같은 사람(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는 사람) 이렇게 사람을 구분합니다.
제자훈련을 강조하는 교회는/ 교인(단지 교회만 다니는 사람,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 신자(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사람, 그러나 손해는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 제자(신자를 넘어선 사람,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도 누릴 뿐만 아니라 주님이 걸었던 고난의 길도 마다하지 않고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로 구분합니다.
저도 오늘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사람은, 감사할 일이 있는데도 감사치 아니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함께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도 있고, 손해 보는 일도 있지만, 은혜를 입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세상에서 살다보면 분명히 감사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식이 부모에게, 제자가 스승에게 감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할 일이 분명히 있는데도 감사하지 아니하는 것은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한번 따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지 맙시다. 나는 이렇게 살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감사할 일이 있어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낫지만 그러나 이것은 일차원적인 감사입니다.
“If-조건의 감사”입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일이 잘 풀리면…감사하겠습니다.”
“Because-때문에 감사”입니다. “이것 때문에 감사합니다. 저것 때문에 감사합니다.”
좋은 일, 감사할 일이 있을 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이것을 뛰어넘자. 신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자.

세 번째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범사에, in all circumstances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감사할 일이 없는데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In spite of-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하박국 선지자입니다. 그는 하박국 3장 17-18절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박국 선지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그가 기뻐하고 즐거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렇게 노래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상황 때문이 아니라 그 상황 가운데 함께 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사가 이러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의 조건이 되어서, 감사의 이유가 있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감사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내가 현재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나를 구원하신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로 인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영어의 Thank는 Think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자. Think and Thank, 생각하고 감사하자.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감사는 마음에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표현해야 합니다. 감사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두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입으로 표현하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을 하십시오.
옆사람에게 실천하겠습니다. “내 옆에 앉아 계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여기 저하고 여러분하고 두 사람만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그러니 내 옆에 앉아 있는 당신 때문에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행동으로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입만 살아서는 안됩니다. 먼저는 입을 통해서 감사해야 하지만, 말만하면 안됩니다.
행동이 따라야 합니다. 가장 좋은 행동은 나눔입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나눔을 통해서 그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추수감사는 일년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서, 받은 것에 보답하는 절기이지만 그러나 반대로 자연의 입장에서 추수의 계절은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계절이 바로 추수의 계절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나누어주는데 있는 것입니다. 나눔을 통해서 더 큰 감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행20:35] 우리 주님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본의 주부 작가 『미우라 아야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우라는 남편의 작은 수입으로 생활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여는데 친절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했더니 장사가 너무 잘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장사가 잘 되는지 물건이 하루에 한 트럭 정도씩 들여와야 할 정도입니다.
그야말로 떼 돈을 벌었습니다. 아야꼬는 늘 감사...감사...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남편이 퇴근해 오면서 우리 가게는 이렇게 잘 되어서 너무 좋은데 이웃 집 가게들이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 되었다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이 아야꼬 여사는 자신의 감사와 행복이 남에게 불행과 원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물건을 줄이고 손님을 이웃 가게로 나누어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아침에도 문을 늦게 열었습니다. 다른 가게들이 잘되기 시작합니다. 자기는 이제 손님이 줄어드니까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없으면 파리나 잡고 있어야 하는데 아야꼬 여사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쓴 소설이 세계를 놀라게 한 『빙점』이라는 유명한 소설입니다.

여러분 자기만 잘되는 것, 자기만 잘먹고 잘 살려고 하지 않고 남들을 생각하고 나누려고 하는 마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2008년 추수 감사 절기에 즈음하여 하나님의 은혜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말로서, 행동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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