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08.08.04 10:55

하나됨

조회 수 3604 추천 수 35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는 교회당 건축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오셨고, 또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오셨습니다. 특히 전에 우리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셨던 성도님들 여섯 가정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 분들 중에 제가 아는 분들은 불과 두 가정이었고, 나머지 네 가정은 저도 뵙지 못했던, 제가 사역하기 전에 우리교회를 섬기셨던 분들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당 건축 기공예배에서 그 성도님들과 지금 섬기는 성도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뻐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는지요! 정말 기뻤습니다. 정말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됨입니다. 먼저는 교회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교회 안의 성도님들 사이에 있는 간격이 주의 사랑과 섬김으로 더욱 좁혀지는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지역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샬롯츠빌이 복음전파를 위해 그리스도와 동일한 마음으로 함께 가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온 세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세상 구석구석이 모두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 되고, 기도의 제목이 되기를 원합니다. 적어도 한 선교지역은 우리와 실제적으로 하나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복음을 모르는 어디엔가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섬기도록 인도하시는 곳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곳을 찾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세상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지난 주일 주보 기도 제목 1번을 기억하시는지요? 미얀마에 일어나는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재난을 당한 미얀마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일들에 대해 조금씩 더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언제가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웃과 지역,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를 품는 참 좋은 교회로 세워질 것입니다.

  1. No Image 01May
    by 주병열목사
    2012/05/01 by 주병열목사
    Views 2092 

    오직 섬김만이 전부입니다

  2. No Image 23Apr
    by 주병열목사
    2012/04/23 by 주병열목사
    Views 1388 

    제자훈련에 참여합시다

  3. No Image 20Mar
    by 주병열목사
    2012/03/20 by 주병열목사
    Views 2130 

    왜 저입니까?

  4. No Image 05Mar
    by 주병열목사
    2012/03/05 by 주병열목사
    Views 1630 

    제발(Please)

  5. No Image 20Feb
    by 주병열목사
    2012/02/20 by 주병열목사
    Views 1895 

    인간 엘리야, 승리의 선지자

  6. No Image 14Feb
    by 주병열목사
    2012/02/14 by 주병열목사
    Views 1470 

    사역훈련 세미나 보고

  7. No Image 31Jan
    by 주병열목사
    2012/01/31 by 주병열목사
    Views 1884 

    풍성한 교회, 풍성한 성도 (특새 기도제목)

  8. No Image 17Jan
    by 주병열목사
    2012/01/17 by 주병열목사
    Views 1633 

    교회 진단과 기도

  9. No Image 02Jan
    by 주병열목사
    2012/01/02 by 주병열목사
    Views 3465 

    안수집사, 권사 임직

  10. No Image 26Dec
    by 주병열목사
    2011/12/26 by 주병열목사
    Views 1619 

    성탄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11. No Image 28Nov
    by 주병열목사
    2011/11/28 by 주병열목사
    Views 2176 

    대강절-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12. No Image 20Nov
    by 주병열목사
    2011/11/20 by 주병열목사
    Views 1600 

    만나, 그 신비한 양식

  13. No Image 15Nov
    by 주병열목사
    2011/11/15 by 주병열목사
    Views 1529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되신 예수 (교회당 건축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4. No Image 24Oct
    by 주병열목사
    2011/10/24 by 주병열목사
    Views 1652 

    친밀함의 은혜

  15. No Image 04Oct
    by 주병열목사
    2011/10/04 by 주병열목사
    Views 1692 

    예수는 그리스도시다

  16. No Image 06Sep
    by 주병열목사
    2011/09/06 by 주병열목사
    Views 7977 

    성찬의 의미

  17. No Image 22Aug
    by 주병열목사
    2011/08/22 by 주병열목사
    Views 1624 

    새로운 구역 편성

  18. No Image 08Aug
    by 주병열목사
    2011/08/08 by 주병열목사
    Views 3037 

    영문 밖의 길

  19. No Image 01Aug
    by 주병열목사
    2011/08/01 by 주병열목사
    Views 1625 

    반딧불 모임

  20. No Image 18Jul
    by 주병열목사
    2011/07/18 by 주병열목사
    Views 1917 

    신앙용어 바르게 사용하기 3 - 안식일, 주일, 주말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