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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한인교회

목회칼럼

2008.06.30 22:11

교회당건축 상황보고

조회 수 3336 추천 수 3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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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교회당건축 상황보고를 드립니다. 그동안 교회당 건축이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우리는 더 많이 기도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29N 대지 매매하는 일이 무산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고, 매매과정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땅을 매매하는 일이 매우 복잡하고 긴 시간을 요합니다. 개발되어 있지 않은 땅을 팔 때는 구매자가 구매의 목적에 따라 그 땅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법적으로 확인하는 기간(약 3개월)을 줍니다. 법적 하자가 없으면 매매계약은 완료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모든 계약내용이 취소되는 것이지요. 잘못된 매매로 인한 개인적/국가적 손실을 막아보려는 법적 장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번 29N 부지가 매매되었었지만 거의 90일이 임박해서 매매불가를 통보받았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지금 매매가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구매자의 요구에 의해 당분간 공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전보다 더 고무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당 건축에 가장 시간을 지연시킨 요소는 사이트플랜이었습니다. 지난 9월 사이트플랜이 거의 허가된 상황에서 카운티의 상하수도 담당자가 사이트 플랜의 일부내용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면서 근 1년 가까이 지연되었습니다(Albemarle 카운티는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 담당자로부터 정식으로 승인 받았고, 사이트 플랜 엔지니어인 Phillip씨에 의하면 다음 주 중에 카운티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건축설계도 이미 카운티에 들어간 상태이므로 (보통 건축설계는 사이트 플랜을 허가 받은 후 제출하게 되어 있음) 조만간 승인을 받는데 문제가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우리교회가 CAM(Christian Aid Mission)으로부터 현 건축부지를 매우 저렴한 값으로 구입할 때 1)반드시 교회를 지어야 한다는 점과 2)건축시작은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2008년 9월 2일)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이제 건축을 시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조건들이 갖춰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정확하게 인도하심을 보게 됩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교회는 General Contractor(건축을 총괄하는 회사) 일을 건축위원장(김용일장로)이 직접 담당하려고 계획합니다. 이 일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할 일이기에 많은 기도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경기상황은 건축비용 절감을 가져오리라 기대하고, 건축지연 기간동안 건축설계와 사이트 플랜의 수정을 거치면서 상당한 비용 절감요인들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건축에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마음으로 함께 기도와 헌신으로 교회당을 건축하고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세한 교회건축진행상황은 교회 웹사이트 건축블로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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