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교회

by 주병열목사 posted Jun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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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천승재 형제와 김혜진 자매가 서울장로교회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참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많은 성도들께서 참석하여 축하하고 기뻐해 주었습니다.
늦은 밤이 되어 피곤할 텐데도 신랑과 신부를 축하하며
끝까지 지라를 지키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부모님이 출석하시는 서울장로교회가 많이 수고하였지만,
먼 길을 가서도 늦게까지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가까이 있는 사람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지요.
그래서인지 우리 자시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른 공간에서 다른 이들과 겹쳐진
우리 자신의 모습이 조용히 빛을 드러내었습니다.

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교회,
마음으로 다해 섬기는 교우들의 모습으로 인해
감사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