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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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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2년 봄학기 제자훈련 수료식이 있습니다. 세 번째 수료식입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던 한 두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료하셨습니다. 열심히 참여하고, 은혜를 나눈 수료자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세우지 않으면 세상의 공격 앞에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끊임없이 말씀으로 자신을 훈련하며,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성도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자훈련에 대한 몇 가지 안내(부탁)을 드립니다.

첫째, 제자훈련 첫 단계는 새신자반인데, 이 반을 처음 예수 믿는 사람들을 위한 과정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새신자반은 처음 예수를 믿는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꼭 알아야 주제들은 매우 깊이 있게 공부하는 첫 번째 제자훈련 과정입니다. 이름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아직 적절한 이름을 찾지 못했습니다. 제자훈련의 전체 세 과정을 1단계, 2단계, 3단계라고 하려고도 생각해 봤지만, 그것 역시 각 과정의 특성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것 같아 조금 더 생각해서 정하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은 새신자반부터 듣도록 했습니다. 매우 유익한 과정입니다. 기대를 가지고 들으셔도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제자훈련을 이미 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입니다. 우리교회도 전에 다른 형태의 제자훈련이 있었고, 또 요즘은 많은 교회가 제자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성도님들 가운데는 어떤 형태로든 제자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우리교회에 보내주셔서 함께 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해 주신 것에 대해 더 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도 제자훈련에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그것은 제자훈련이 말씀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성을 세워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제자훈련은 그 과정을 통해 담임목사의 교회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피차 간에 많은 이해와 사랑의 관계가 형성되는 기회가 됩니다.

세 번째는, 교회 안에서 다른 프로그램 혹은 봉사 부서에서 참여하느라고 제자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입니다. 그런 경우 일단 제자훈련을 우선으로 여기고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소그룹 모임은 다음 학기가 되기 전에 조정하셔서 시간의 겹침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최소한 제자훈련 새신자반을 들은 분들을 서리집사로 임명하려고 계획합니다. 교회에서 행하는 사역에 기꺼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다면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수고와 섬김에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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