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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3.08.14 05:27

구역 예비 모임

조회 수 1573 추천 수 1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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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별 친교모임: 구역을 편성했습니다(주보속지 참조). 오늘 친교는 구역별로 앉습니다(주보 3면 광고 참조). 오늘은 구역원들과 함께 친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역별 친교모임에서 할 일은 1) 간단한 자기 소개, 2) 구역장 선출, 3) 첫 구역 모임 장소 결정, 4) 구역이름을 정하는 것입니다. 모임 인도는 구역편성표의 이름에 밑줄이 그어진 분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는 경우는 다른 분이 하셔도 되고, 구역장 선출과 구역 이름을 정하는 것은 형편에 따라 첫 번째 모임에서 해도 됩니다.

구역장 선출: 구역장으로 섬길 수 있는 분은 현재 제직으로 섬기고 있거나, 2014년 제직으로 임명될 분(등록한 지 만 1년 이상 된 분)으로 한정합니다. 이 규정을 정한 이유 중 하나는 구역모임이 제직회 참석을 통해 교회의 전체적인 방향과 유기적인 관련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역장 선출은 1)자원, 2)추천, 3) 추천과 투표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구역장은 매 달 둘째 주일 오후에 모임을 갖습니다. 구역장을 도울 수 있는 다른 사람(부구역장 혹은 총무)을 세울 수 있습니다.

구역모임: 구역모임은 공식적으로 격주로 모이고, 구역원들의 동의 하에 매주 모여도 됩니다. 결국은 매주 모이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매주 모였던 구역은 매주 같은 요일에 구역 모임을 위해 시간을 정해 놓기 때문에 약속의 혼동이 없고, 전체적으로도 모임 참석율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구역의 목적 및 규칙들: 구역의 목적은 말씀과 나눔입니다. 말씀을 통해 삶의 문제들을 진지하고 나누고 공유하며 기도와 격려를 통해 함께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구역 안에서 나눈 내용은 구역 밖에서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교회 전체를 목양하는 담임목사로써, 구역 안에서 나눈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불편한 내용은 제외해도 됩니다. 목사가 성도님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도제목 공유는 목사로 하여금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구역모임은 두 시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구역 모임 시 식사/간식은 구역원들이 함께 나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되, 부담 없는 선에서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구역의 성서적 기초와 유익: 흔히 현대를 소외의 시대라고 합니다. 만남의 지속성이 점점 줄어 가고 있습니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져가고, 누구를 만나든 얼마를 함께 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디에 가든 결국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확신하기에, 우리는 주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이런 성경적 믿음의 근거 위에 우리는 구역 모임의 영원성을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구역 모임은 우리가 마음을 오픈하고 삶과 고민을 나누는 가장 든든한 삶의 지지대가 될 것입니다. 또 그렇게 만들어 가도록 서로 섬김과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구역 모임을 통해 약 11개월 동안 풍성하고 즐거운 나눔의 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병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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