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13)-"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것은 무엇일까?" (신명기 Deuteronomy 4:1-14)

by admin posted Ap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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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것은 무엇일까?]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신 4:6)

 

탁월하고 우수한 민족을 말할 때 사람들은 주로 유대인을 예로 든다. 유대인의 탁월함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하나님은 6절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으로 불려질 것’이라고 말씀한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것을 전제로 주시는 말씀이다. 이유는 이 율례가 곧 그들의 지혜이며 지식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탁월함은 역사 속에서 그들이 겪었던 고난과도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3,500여 년 전에 선포된 이 말씀이 오늘 우리 눈에 너무도 선명한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역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의 성취는 나를 다시 한번 놀라게 한다.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붙잡는 것은 더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라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지에 대해 염려한다. 조금 더 앞을 내다보는 사람은 코로나 이후에 일어날 세상의 변화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성도는 현실 극복과 장래의 변화에 대해 생각하지만, 동시에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오늘은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을 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자세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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