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Malaysia)

면적: 33만km2 (남한의 3.3배). 본토 아시아의 크라 반도에 있는 서말레이시아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 1/3의 사라와크와 사바 지역을 포함한 동말레이시아, 두 지역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우량이 충분한 열대우림 지역.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구: 2백2십만명 (남한의 1/20배) . 종족: 토착종족 57.7% (말레이 49.5%, 부족민 8.2%), 비 토착종족 35.8% (중국 25.4%, 인도 7.2%, 기타 3.2%), 기타 이주민 6.5%.

문자 해독률: 84%. 공용어: 말레이어. 전체언어: 137,

성경 번역 언어: 전체 15, 부분 16, 진행부분 16.
경제: 독립 이후 벌목, 석유, 채광, 농업, 공업 등의 개발을 통하여 활발한 성장을 이룩. 이러한 개발로 인해 주변의 가난한 국가들로부터 많은 불법 이주민들이 몰려들었다. 1인당 소득:  $4,530 (한국의 23%)

정치: 1957년 말라야 연방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독립. 1963년에 사바와 사라와크는 입헌군주제로서 13개 주를 연방으로 하는 말레이시아를 구성하는 데 참여. 최근 몇 년은 교육, 경제, 종교 생활에서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비말레이인들 에게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말레이인들이 정치적으로 강력하게 지배해 왔다. 근본주의 회교 정당의 세력 확장은 필연적으로 서로 다른 민족과 종교 간의 긴장 상태와 함께 이 나라를 훨씬 더 양극화시키고 있다.

종교: 수니파 이슬람교가 반도 말레이시아에서 공식적인 종교로서 호의를 얻고 있고, 동부 말레이시아에서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압력을 넣고 있다. 무슬림들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을 개종시킬 수 있지만 무슬림을 개종시키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헌법에서 종교의 자유를 확인하고 있더라도 위태로운 상태이다.

종교 분포: 이슬람교 55%, 중국종교 18%, 기독교 8.6%, 불교 7%, 힌주교 6%, 무종교/기타 3%, 정령숭배 2.4%. 파송선교사: P.I.A 37개국 25단체 394명: 말레이시아 270명, 선원 21명. 사역선교사: P.I.A 21개국 54단체 258명, 미국 122명, 한국 51명, 필리핀 25명.

기도 제목

•급진적인 이슬람 혁명의 결과 무슬림의 회심에 대한 엄격한 처벌 규정이 만들어져서 대부분의 말레이시아인들이 복음을 들을 기회를 거부한다. 이 법률이 폐기되어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기회를 갖도록 기도하자.

•말레이어로 된 성경과 기독교 문서가 많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어 성경도 정부가 금지하여, 흔히 쓰는 언어로 된 성경이 부족한 실정이다. 기독교 서점과 성서 공회가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문서들을 잘 공급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기독교 모임에 대한 제재가 사라지도록 기도하자. 가정집에서의 예배가 강하게 방해받고 있으며 현재 교회 건물 증축이나 신축 허가는 거의 나지 않는다. 보잘 것 없는 구실을 대어 교회를 허무는 경우도 있다.

•말레이인이 아닌 사람을 위한 고등교육의 기회는 제한되어 있어 수많은 말레이시아계 중국인과 인도인들이 영어권 대학에서 공부한다. 많은 수가 예수를 영접하며 종종 캠퍼스의 열심있는 기독인 그룹을 이루기도 한다. 이들이 고국에 돌아와서 그 열정을 유지하도록 기도하자.

•지도자 훈련은 선교사의 영향력이 약해질수록 더욱더 중요하다. 이 나라에는 약 16개의 성경학교와 신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들을 통해  말레이 복음화에 큰 역활을 담당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