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다들 잘 지내세요?

by 주병열 posted Jan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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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아! 반갑구나.

늘 어른스럽게 보이던 한결이에게

또 한 번 어른다운 모습을 보는 것 같구나.

많이 보고 싶다.

방학 잘 보내고,

부모님께도 안부를 전해주라.

나는 벌써부터 가을학기 대학부의 모습을 그리면서

가슴을 설레이고 있다.

6월 마지막 주에 cKOSTA에 5명의 학생들이 갈 예정이란다.

지금은 그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지.

아마도 cKOSTA에 갔다 오면 많이 변해있을 우리의 모습을 기대한다.

한결이도 함께 기도해 주라.



다른 친구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이곳에 소식들 올려주라!

한번도 소식 안 전하는 사람들은

가을 학기에 보면 가만 안 놔둘거야! 알것지?(^^)...



그럼 한결이와 이 글을 읽는 모든 대학부 친구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주병열 목사가....






>모두 염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학기를 마치고 러시아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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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었을 때는 덜 느꼈지만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얼마나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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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소중했었는지 알게 됩니다. 어울려 별로 열심히 나오지 못한 제 자신을 반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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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채찍질하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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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 학생들 대다수가 귀국했을턴데 교회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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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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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저 챙겨주신 여러 장로님, 집사님, 맨날 새벽마다 전화주신 주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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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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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겅한 모습으로 다시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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