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버지니아주와 면허증 상호인정협정 체결

by 성도 posted Apr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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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03/15/2011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별도 시험 없이 버지니아주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윤순구 워싱턴 총영사와 리차드 홀컴 커미셔너는 3.14일 버지니아주 차량국(DMV) 청사에서 만나 ‘대한민국 경찰청과 미 합중국 버지니아주 교통부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의 경우 필기 및 실기 시험 없이 편리하게 버지니아주 면허증을 교환,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지니아 DMV가 요구하는 서류를 모두 준비한 후 직접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 면허증 교환 및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버지니아 주 면허 소지자 역시 한국에서 2종 보통면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버지니아주에 합법 체류 중이라는 증명 서류, 즉 미국 비자를 비롯해 최근 2개월 내에 발급된 각종 고지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영사관측은 “서명일부터 즉시 약정이 발효되는 것이 원칙이나 협정 이행에 있어 약간의 준비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운전면허증 교환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참고* 이제 knowledge나 driving test를 보지 않고도 운전면허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으나 아직 DMV웹에는 정보가 없습니다.

주미 한국 대사관 http://www.koreaembassyusa.org/usinfo/usain_view.asp?num=147

연합뉴스
http://english.yonhapnews.co.kr/news/2011/03/10/0200000000AEN201103100003003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