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민선교사님이 보내온 기도요청편지

by kccic posted Mar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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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는 지금 노아 시대와 같은 홍수와 싸우느라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볼리비아 전역에 내린 엄청난 비는 볼리비아를 온통 물바다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큰 도시를 잇는 국도들이 산언덕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로 막혀져 버리고 농산물들이 물 밑에 잠기는 것은 물론이고 볼리비아의 대부분의 목축들이 있는 "배니"라는 곳은 산이 없이 끝없이 평평한 곳인데 그곳에 물이 차면서 바다처럼 변해버렸습니다. 현재까지 수만 마리의 소들이 떼죽음을 당했는데 살아있는 소들도 머리만 물밖에 내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전역에 약 340,000명이 홍수의 피해를 입은 상태입니다. 많은 가정들이 물에 잠긴 자기네들의 집과 일터를 등지고 떠나야만 했는데,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기에는 여러 해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요래 인들도 홍수피해로 부터 예외는 아닌데 여러 마을과 농작물 등이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며 희망과 함께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볼리비아에서     황보 민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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