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황보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두 번째 기도요청 메일입니다.

by kccic posted Ja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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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민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두번째 편지입니다.

볼리비아 도시 코차밤바에서는 예상했던대로 지방에서 올라온 코카 재배자들과 도시 거주자들과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도시 가운데에 있는 공원에서 벌어진 수천명의 싸움에 경찰들이 밀려날 정도였고 이미 여려명의 사망과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황보 민 드림




>Min Hwangbo  
>
>볼리비아는 다시 한번 더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적으로 국내외에서 무척이도 시끄러웠는데
>갈수록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
>볼리비아의 큰 도시 중의 하나인 코차밤바에서는 코차밤바 지사의 사임을 요구하는  데모대들이 지사 사무실과 자동차 등을 불태우고 몽둥이와 벽돌로 무장한 이들은 시민들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이 데모대들은 코케인의 원료가 되는 코카나무를 재배하는 곳에서 온 사람들인데 좌파의 새 대통령을 지지하는 중심세력입니다.
>코차밤바를 잇는 모든 도로가 차단이 되었고, 데모대 들에 의한 물과 전기 공급의 중단이 예상되고 무엇보다도 데모대들과 그 반대파들의 대대적인 충돌이 예상되 시 전체에 큰 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코차밤바 선교사들의 문밖 출입을 삼가고 예비 양식과 물을 갖추라는 선교부와 대사관의 통보가 계속 내려오고 있는데 선교사들의 안전에 주의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양쪽 대립의 대모대들이  평화적인 해결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의 평강이 동력자님의 가정에 충만하기를 빕니다.
>황보 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