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보내는 카드...

by 장인배,박종미 posted Dec 06,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목사님과 장로님과 샤롯츠빌 교회식구분들..
오랜만에 다시 게시판에서 교회분들의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유장로님과 현집사님이 아프셨다는 소식이 마음에 걸려요..
9월에 아프셨다니 이제는 많이 나아지셨겠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한통 못 드리고 죄송해요..
현집사님께는 맛있는 점심도 여러번 얻어먹고 좋은 가르침도 받았었는데..
지금은 쾌차하셨길 빕니다.

시간이 정말로 빨라서 벌써 크리스마스가 머지 않았네요..
이번엔 교회에서 어떤 맛있는 음식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실까요?
교회분들이 손수 만든 음식들을 다같이 나누어 먹는 맛은 지금 서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1월)엔 저희 작은 아이 수안이가  그 곳 샤롯츠빌로 어학연수를 갈 것 같아요.
코버넌트학교에 1달간 연수를 하고 숙소는 4학년 같은반 애 집에서 홈스테이합니다.
어학원에서 정해준 것이긴 하지만 저희가 지내던 샤롯츠빌이라 큰 걱정없이 보내게 됩니다.
큰 아이 재혁이를 비롯하여 온 가족이 수안이를 부러워하고 수안이는 다시 샤롯츠빌에 다시 간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ㅎㅎㅎ
아직 홈스테이하는 집이 어디인지도 모르는데 수안이는 교회를 그리워해서 가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기회가 될 지는 모르겠네요..

벌써 2006년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그동안 못한 것들도 생각나고 후회도 많이 하고 하는데 그런 일이 적도록 올해의 마지막 달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보니 지난 번 글에서도 저희 한국 연락처를 적어 놓지 않았네요..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2동 신반포한신아파트 8동 303호
전화번호: 02-6203-8850
             장인배 010-6390-6375
             박종미 010-6250-8850

샤롯츠빌 교회식구들, 연말연시를 뜻있게 보내시기를 빕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